대구 푸른청신경과의원·대구도시철도공사, 소아암센터 1천만 원 기부

입력 2022-04-28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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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청신경과의원과 대구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기부금 1000만 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푸른청신경과의원

대구 푸른청신경과의원과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멜로디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1000만 원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 진행된 기부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1년 간 신매역 ‘7색 멜로디 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한 이용객 수와 푸른청 신경과에서 마음을 더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채워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지난 2019년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푸른청신경과의원가 함께 해오고 있는 ’신매역 멜로디 건강기부계단 설치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금액이다. 협약에 따르면 매년 계단 이용자에 대한 기부금을 적립하고, 1년간 누적된 금액을 기부하는 형태로 2019년부터 꾸준히 소아암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다.

푸른청신경과 양준규 원장은 “코로나 시국에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많은 시민들이 건강 증진을 장려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함께한 ‘7색 멜로디 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준 결과, 의미 있는 나눔을 할 수 있었다”라며 “2022년에도 ‘7색 멜로디 건강기부계단’을 많이 이용해 시민들의 건강도 지키며 건강한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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