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박기량이랑 왜 친해? ‘의외의 인맥 눈길’ (편먹고 공치리)

입력 2022-05-06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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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정동원 부자와 박기량, 송지아가 ‘우정 라운딩’을 펼친다.

오는 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TV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3에서는 굽힐 수 없는 부자(父子), 배우 곽도원과 가수 정동원의 골프 대결이 이어진다.

이날 두 사람의 친구가 깜짝 출연해 함께 ‘우정 라운딩’을 펼친다. 두 사람의 친구가 누구일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 곽도원은 ”직접 전화해 친구를 불렀다“고 말해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곽도원의 친구로는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5년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번 보고 오늘 두 번째 봤다"라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기량은 ”일반인보다 체력이 좋은 것“이 강점이라며 ”18홀 돌아도 하나도 힘들지 않다, 손 터지도록 연습한 적도 있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스코어를 묻자 박기량은 "백돌이 탈출한 지 얼마 안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는 "박기량과 편 안 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잠시 후 필드에서는 서로 마주 보고 티샷하는 ‘쌍쌍 티샷’ 홀이 펼쳐졌다. 곽도원과 박기량은 쌍쌍 티샷에 앞서 승리를 다지는 눈빛 교환 시간을 가졌다.

또 정동원의 친구로는 프로 골퍼를 준비 중인 송지아가 출연했다. 대결에 앞서 송지아는 얼마 전 전지훈련에서 라베 68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멀리건 몇 개 줬겠지“라며 송지아의 실력을 견제했다. 모두가 송지아와 한 팀이 되길 바라는 상황에 송지아는 ”드라마를 보고 이승기를 좋아하게 됐다“며 ”이승기 때문에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위의 모든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승기가 슬라이스를 내도 다 커버할 수 있다“며 그를 팀원으로 뽑아 찐팬의 모습을 보였다.

송지아는 경기 내내 프로 골퍼의 샷을 뽐냈다. 선배 골퍼인 유현주 또한 "스윙이 너무 좋다"며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

굽힐 수 없는 부자 곽도원, 정동원과 그들의 친구 박기량과 송지아와 함께한 예측 불가 ‘우정 라운딩’은 7일 오후 6시 SBS '편먹고 공치리(07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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