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 할게요” 정동원 성숙美→장민호 또 반전 (동행자)

입력 2022-05-16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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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삼촌 장민호를 위한 ‘특급 풀 서비스’를 선사한다.

TV CHOSUN ‘동원아 여행 가자’(약칭 ‘동행자’)는 장민호와 정동원이 펼치는 리얼 우정 여행기다. ‘여행 메이트’로 뭉친 두 사람이 전국 팔도를 활기차게 누빈다.
16일 방송되는 ‘동원아 여행가자’ 3회에서는 ‘파트너즈’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호흡)가 빛났던 강원도 캠핑장 둘째 날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동원은 아침부터 어른 입맛 음식을 즐기고, 장민호마저 생소해하는 나물 이름을 단번에 맞히는 가하면, 사과 쪼개기로 괴력을 자랑하는 등 반전 사나이 매력을 한껏 발산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정동원은 장민호에게 “삼촌은 가 있어요, 제가 다 할게요!”라고 호언장담하는, 장민호만의 ‘힐링 지킴이’로 나선다. 정동원은 장민호를 향한 마음을 가득 담은 간식으로, 찐 옥수수에 버터를 입히고 고소한 치즈까지 얹은 ‘옥수수 버터구이’를 뚝딱 만들어내는가 하면, 계곡 절경에 푹 빠진 장민호를 위해 특급 배달 서비스까지 펼친다.

하지만 장민호는 전에 없던 성숙한 매력을 뿜어낸 정동원과 달리, 정동원이 계곡에서 낚아 올린 것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겁을 먹은 후 그대로 줄행랑을 쳐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번 계곡 물싸움에 이어 다시 한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장민호와 정동원의 계곡 낚시 대결 결과는 어떻게 될까.
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숲속 힐링을 즐기던 중 정선의 벌집 아이스크림과 집 와이어의 추억을 떠올리고, ‘사나이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시 한번 집 와이어 타기를 제안해 장민호를 긴장하게 한다. 아울러 정동원은 장민호가 사줬던 벌집 아이스크림을 다시 한번 맛보기 위해, 장민호와 정선 오일장으로 향한다.
과연 정동원이 이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울지 않고 집 와이어 타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또 영월에서 정선으로 이어지는 사나이들의 강원도 여행기에서는 또 무슨 일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장민호, 정동원과 함께 기분 좋은 아침을 맞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역대급 힐링 모먼트가 가득하다”며 “추억을 찾아 떠난 정선에서 어떤 재미난 쿵짝 여행 스토리를 펼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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