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소녀시대”

입력 2022-05-18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소녀시대.

8월 데뷔 15주년 기념 새 앨범 공식 발표
수영·티파니 등 8명 5년 만에 완전체 컴백
“지금도 소녀시대!”

케이팝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들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을 8월 발표한다. 2017년 8월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5년 만이다. 또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데뷔 이후 현재까지 활동을 뒤돌아볼 예정이기도 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소녀시대가 오랫동안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8명의 멤버가 모두 함께하는 완전체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규 6집 이후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를 제외하고 수영, 티파니, 서현이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각 멤버들은 연기와 솔로 앨범 발표 등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및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며 개별 활동을 펼쳐왔다. 그런 만큼 이들이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을 벌이기로 하면서 팬들 역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2007년 8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케이팝 대표 그룹으로 손꼽힌다. ‘소녀시대’, ‘지’(Gee), ‘소원을 말해봐’(Genie),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히트곡을 잇따라 내놓았고, 멤버들은 유닛과 솔로 활동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