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로비스트, 오늘부터 본격 등장 (닥터로이어)

입력 2022-06-10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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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이 키 플레이어로 본격 등장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이동현) 3회에서는 앞서 1, 2회에 등하지 않은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다는 것 외에는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진 제이든 리 존재감은 어떨까.
제작진이 3회 방송에 앞서 제이든 리 첫 등장을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이든 리는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좌석에 앉아 여유롭게 태블릿 PC를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다음 사진에서 상황이 급 반전된다. 누군가 비행기 안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제이든 리는 승무원과 함께 환자의 곁을 지키고 있다.

밝혀진 제이든 리의 직업은 로비스트다. 의사도 아닌 제이든 리가 기내에 환자가 발생한 위급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왜 환자의 곁에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긴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제이든의 모습을 통해,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된다.

제작진은 “10일 드디어 우리 드라마의 키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는 제이든 리가 첫 등장한다. 제이든 리는 베일에 싸인 캐릭터답게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이다. 이는 대체 불가 배우 신성록의 연기력과 존재감 덕분에 가능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방송은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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