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앤디-존박 각자 결혼→서영은 혼전임신 고백 (종합)[DA:투데이]

입력 2022-06-12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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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앤디-존박 각자 결혼→서영은 혼전임신 고백 (종합)[DA:투데이]

싱그러운 여름날인 오늘(12일), 신화 앤디과 가수 존박 그리고 배우 서영이 나란히 결혼한다.


먼저 앤디는 제주 MBC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화에서 에릭과 전진에 이어 세 번째로 ‘품절남’이 됐다. 앤디의 신부 이은주는 1990년생으로 앤디보다 9살 연하다.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를 졸업했으며 제주 MBC에서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앤디는 지난 1월 이은주와의 결혼을 발표하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내가 힘든 순간에 나를 웃게 해주고 나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부디 내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손편지로 소감을 밝혔다.

이은주도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분들의 마음 정말 감사하다. 사정상 결혼식에 더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나도 아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미리 축하해주신 분들도 모두 잊지 않고 꼭 감사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앤디♥이은주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오늘 결혼식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신화 멤버 전진과 류이서의 결혼식도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 바 있다.

가수 존박도 1년간 목하 열애한 비연예인 여성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존박은 지난 4월 자필 편지로 “작년 이맘때쯤 알게 되어 나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이 있다.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그 사람과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고 현재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항상 애정어린 마음으로 응원해주셨던 것처럼 저의 새로운 시작도 축복해주실 거라 생각한다. 늘 고맙기만 한 여러분.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웨딩마치의 주인공 서영은 혼전임신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 반 동안 사랑을 키워온 서영. 오늘 서울 모처에서 결혼하는 그는 지난 3일 결혼식을 앞두고 손편지로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하던 중에 둘 사이에 새 생명이 찾아온걸 알게 됐다. 결혼 발표때 같이 알려드리려 했지만 아직은 너무 초기였고 내가 적지 않은 나이다보니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이제야 알리게 됐다”고 임신을 고백했다.


서영은 “뱃속에 생명이 찾아온 지 이제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하루하루 급변하는 몸과 마음상태에 집중하며 설레는 마음 반, 조심스러운 마음 반으로 지내고 있다. 결혼식날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하게 됐다. 결혼을 앞두고 이 소식도 먼저 전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면서 “올해는 내게 결혼과 동시에 출산까지 내 인생에 큰일들을 앞두고 있다”고 털어놨다.

서영은 “지금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도 놀라운 일들이지만 아이까지 찾아와준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출산 후 다시 멋진 배우의 자리에서도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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