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부자 #단독예능 #살림바보 첫방 관전포인트 (허섬세월)

입력 2022-06-13 23: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허재·허웅·허훈 삼부자가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약칭 ‘허섬세월’)을 통해 ‘가족’만이 줄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삼부자 허재, 허웅, 허훈이 조용한 어촌 섬마을에서 약 열흘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동거 생활기다. ‘허섬세월’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국민 호감부자’의 첫 ‘단독’ 예능 (Feat. 예능 대세 아버지·예능 초보 형제)
제작진에 따르면 ‘허섬세월’은 국민 호감부자인 허재·허웅·허훈 삼부자의 첫 단독 프로그램이다. 농구계를 제패한 뒤 방송계까지 접수한 ‘예능 대세’ 허재와 농구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로 ‘코트 위 아이돌’로 등극한 허웅, 허훈 부자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예능 초보인 허웅, 허훈의 리얼한 ‘현생’ 모습이 가감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농구에 이어 예능 DNA까지 허재에게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허 형제의 예능감은 어떨까. 아버지 못지않은 허당미는 물론 장난기 넘치는 풋풋한 ‘장꾸미’까지 뽐낼 형제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쏠린다.


● 코트 밖 ‘살림 바보’들의 섬 생활 자립일기

‘허섬세월’에서는 농구 경력은 도합 반백 년이 넘지만, 살림은 난생처음인 삼부자가 눈물겨운 자립일기를 써내려 간다. 섬집에서는 ‘살림 똥손(?)’인 세 사람이 요리, 청소, 빨래 등 모든 집안일을 오롯이 셀프로 해내야 하는 상황. 찌개 하나를 끓이는데 세 시간이 걸리는 건 기본, 점심 식사는 늘 해 지고 먹는 게 일상, 장정 셋이 머리를 맞대도 달기 쉽지 않은 커튼까지 삼부자의 모든 순간이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24시간 내내 잔소리를 쏟아내는 ‘허버지’ 허재와 아웅다웅하는 ‘현실 형제’ 허웅, 허훈이 모였으니 열흘 간의 동거생활은 늘 위기일발. 아내 그리고 엄마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꼈다는 허삼부자의 ‘웃픈’ 자립일기가 폭풍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 가깝고도 먼 삼부자! 이제야 서로를 알아가는 ‘찐 부자’의 첫 동거 생활기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만 하느라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누리지 못했던 세 사람의 첫 동거 생활기다. 선수, 감독 시절 늘 가족과 떨어져 숙소생활을 했던 아버지와 프로선수가 되면서 각자의 연고지에서 독립생활 중인 두 아들이 오랜만에 한 집에서 살게 됐다. 때문에 다른 부자들과 달리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이 많아 생활 패턴부터 입맛까지 맞춰 나갈 게 많은 상황. 하물며 입대를 열흘 앞두고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섬에 오게 된 둘째 허훈은 ”이렇게 금 같은 시간에 여기에 있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며 귀여운 투정을 제기했다고. 하지만 이번 동거 생활은 삼부자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허섬세월’은 1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