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문화원서 ‘이지혜 콰르텟&젬레 일마즈’ 공연
한국 피아니스트와 터키 재즈 보컬리스트의 컬래버
관람객에게 한국 생활문화 ‘치맥’ 소개 자리도 마련
주터키한국문화원은 6일 앙카라 주터키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한-터 수교 65주년 기념 ‘이지혜 콰르텟&젬레 일마즈’ 재즈 콘서트를 개최했다.한국 피아니스트와 터키 재즈 보컬리스트의 컬래버
관람객에게 한국 생활문화 ‘치맥’ 소개 자리도 마련
피아니스트 이지혜, 색소포니스트 알렉산더 산디 쿤(독일), 베이시스트 조엘 로처(스위스), 드러머 마이클 케르스(독일) 등으로 구성된 이지혜 콰르텟과 보컬리스트 젬레 일마즈는 자작곡 및 재즈 스탠다드, 라틴 장르 등의 곡들을 들려주었다.
한국문화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재즈 공연과 치맥 문화를 연결해 기획한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킨과 맥주를 제공하였다.
박기홍 원장은 “한-터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주간을 통해 케이팝, 한국전통공연, 태권도, 케이클래식 등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터 양국의 뛰어난 예술가들의 합동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국문화 소개 및 양국의 문화교류 확대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감과 소통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