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 수교 65주년 K-재즈 콘서트 진행

입력 2022-06-13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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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문화원서 ‘이지혜 콰르텟&젬레 일마즈’ 공연
한국 피아니스트와 터키 재즈 보컬리스트의 컬래버
관람객에게 한국 생활문화 ‘치맥’ 소개 자리도 마련
주터키한국문화원은 6일 앙카라 주터키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한-터 수교 65주년 기념 ‘이지혜 콰르텟&젬레 일마즈’ 재즈 콘서트를 개최했다.

피아니스트 이지혜, 색소포니스트 알렉산더 산디 쿤(독일), 베이시스트 조엘 로처(스위스), 드러머 마이클 케르스(독일) 등으로 구성된 이지혜 콰르텟과 보컬리스트 젬레 일마즈는 자작곡 및 재즈 스탠다드, 라틴 장르 등의 곡들을 들려주었다.

한국문화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재즈 공연과 치맥 문화를 연결해 기획한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킨과 맥주를 제공하였다.

박기홍 원장은 “한-터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주간을 통해 케이팝, 한국전통공연, 태권도, 케이클래식 등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터 양국의 뛰어난 예술가들의 합동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국문화 소개 및 양국의 문화교류 확대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감과 소통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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