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마창대교와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3년 동행 이어간다

입력 2022-06-13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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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3일 마창대교와 '사랑의 골 오픈 적립 오픈펀드' 가입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경남FC

㈜마창대교가 3년째 경남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동행한다.

경남FC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3일 “㈜마창대교가 2022년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경남 사무국 내 서포티움에서 진행됐다.

경남 홈경기 때 1득점당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100만 원의 기금을 적립된다. 펀드 확대를 위해 기부 의사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의 참여가 가능한 오픈펀드로, 적립금은 경남과 농협은행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마창대교는 2020년부터 3년째 가입해 최대 1천만 원을 기부한다. 마창대교와 함께 적립하는 기금은 경남지역 여자축구부인 진주남강초와 창원명서초, 진주여중, 경남로봇고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진관 경남 대표이사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올해도 동참해준 마창대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축구와 함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농협은행 본부장은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동참한 마창대교에 감사드리며 펀드가 더욱 풍성해져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마창대교 대표이사는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창대교는 올해도 경남, NH농협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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