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징크스의 연인’ OST 첫 주자

입력 2022-06-15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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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XIA)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OST 첫 주자로 나섰다.

15일 첫 방송되는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징크스의 연인’ 측은 15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OST XIA(준수)의 ‘기억을 실어 온 바람’을 공개했다.

‘기억을 실어 온 바람’은 주인공인 이슬비(서현 분)와 공수광(나인우 분)의 흔들리는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곡으로, 두 캐릭터의 감정과 XIA(준수)의 섬세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극을 더욱 동화같이 만들 전망이다.

작곡가 서재하, 김영성과 작사가 한준이 의기투합한 ‘기억을 실어 온 바람’은 피아노, 기타, 베이스로만 이루어진 미니멀한 편곡에 XIA(준수)의 감미롭고도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뮤지컬과 가수, 예능 활동 등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김준수는 녹음 당시 깊은 감정과 풍부한 성량으로 곡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김준수가 OST 첫 주자로 힘을 더한 ‘징크스의 연인’은 6월 15일(오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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