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동생바보 “나보다 잘생기고 노래 잘해” (도장깨기)

입력 2022-06-16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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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동생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약칭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16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대전광역시에서 두 번째 레슨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찬원이 ’동생 바보’ 면모를 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찬원이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이 대전에서 대학을 다니는 중이라고 밝히자,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이찬원 동생 노래 실력을 궁금해한다. 이찬원은 망설임도 없이 “저보다 더 잘해요”라고 밝힌다. 이찬원은 “노래 진~짜 잘하고 더 잘생겼어요”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뽐낸다. 이에 이찬원의 귀여운 동생 바보 면모에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이때 장윤정은 이찬원에게 동생 소환을 요청한다. 이찬원이 “(동생이) 노래를 정말 잘하는데 숫기가 없어요”라고 하자, 장윤정은 “이리 오라고 해. 숫기를 불어 넣어 줄게”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찬원은 아버지 노래 자부심도 밝힌다. 이찬원은 “우리 아버지도 ‘미스터트롯’에 나이 제한이 없었다면 나가려고 하셨다. ‘넌 내가 나갔으면 4등이야’라고 그러셨다"고 한다. 도경완은 “아버님하고 동생하고 같이 와서 출연하고, 삼부자 앨범 한번 내요”라며 연신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전언. 이에 향후 이찬원이 아버지, 동생과 함께 삼부자로 ‘도장깨기’에 출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은 16일 저녁 7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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