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전 여친 조현영과 껴안고 난리 났네 “환승이별? 구질구질” (나대지마 심장아)

입력 2022-06-16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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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전 여친 조현영과 껴안고 난리 났네 “환승이별? 구질구질” (나대지마 심장아)

과거 실제로 사귀었던 ‘절친’ 딘딘과 조현영이 채널S·K-STAR 신규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미디어S·초록뱀미디어 공동 제작) 2MC로 나서는 가운데 첫 티저가 공개됐다.

‘나대지마 심장아’는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대국민 XY 난제 해결 프로젝트’.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 관계인 딘딘과 조현영이 2MC로 함께한다.

공개된 티저에서 딘딘과 조현영은 진짜 친구만이 할 수 있는 저격 발언을 주고받았다. 인터뷰 중 딘딘은 “중3 때, 현영이가 예뻐서 얘를 꼬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발언했다. 그러다 “그 이후 사귀게 되었지만,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친구가 현영보다 착해서 (현영과) 헤어지고 만났다”고 2주간의 짧은 연애를 끝낸 사연을 언급했다. 조현영이 “환승 이별 한 거다”라고 분노했지만 딘딘은 “아직도 구질구질하게 이러니?”라고 받아쳤다.

오랜 절친 딘딘과 조현영 사이에도 3년의 공백기가 있었다고. 조현영은 “딘딘이 술 먹고 나에게 ‘오늘 좀 예쁘다?’라며 기댔다. 이에 정신 좀 차리라고 따귀를 때리고 ‘이 개XX야’라고 소리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만약 나도 술을 마셨다면 얘기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고 딘딘도 “남녀가 한 공간에 둘이 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묘한 눈빛을 보냈다.

딘딘과 조현영은 심박수 체크 실험에도 임했다. 손깍지를 끼고 포옹을 해도 딘딘의 심박수는 차분한 상태를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조현영은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딘딘의 손길에 짜증이 폭발해, 스킨십에도 오르지 않던 심박수가 수직 상승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과 조현영이 MC로 나서는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는 오는 7월 15일(금) 오후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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