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넷플릭스 제작 확정, 조진웅→차승원 더 독해져서 온다 [공식]

입력 2022-06-2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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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2018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영화 <독전>의 속편, <독전 2> 제작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기대를 높이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열풍을 일으켰던 범죄 액션 영화 <독전>에 이어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와 사라진 ‘락’,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다.

<뷰티 인사이드>의 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독전 2>는 ‘브라이언’ 체포 이후 사라진 ‘락’의 행방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약 조직의 실체를 쫓는 ‘원호’의 수사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먼저, 오랫동안 마약 조직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형사 ‘원호’ 역의 조진웅, 조직의 숨겨진 인물로 ‘이선생’을 자처했던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 최상급 마약을 만드는 실력자인 농아남매 ‘만코’와 ‘로나’ 역에 김동영, 이주영이 전편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한효주와 오승훈이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한효주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큰칼’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큰칼’은 조직의 보스 ‘이선생’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인물로, 등장만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를 가져오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조직에서 버림받은 조직원이자 ‘원호’의 수사를 도왔던 ‘락’ 역할은 다양한 연극 작품으로 내공을 쌓고, <메소드>로 영화계에 강렬하게 데뷔해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제27회 부일영화상 등 유수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휩쓴 배우 오승훈이 맡는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반가운 배우들의 귀환, 새롭게 작품에 합류한 다채로운 배우들의 변신, 그리고 그들이 보여줄 색다른 시너지가 기대된다.

백 감독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과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까지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하는 범죄 액션 영화 <독전 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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