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가치는 무려 1019억 원→‘레프트 윙 TOP 3’

입력 2022-06-20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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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전 세계 레프트 윙어 중 이적시장 가치 TOP 3에 올랐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20일(한국시각) 축구 선수의 포지션별 가치를 매겨 순위를 발표했다. 이는 즉 몸값을 뜻한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레프트 윙어 부문에서 7500만 유로(약 1019억 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전체 3위.

전 세계 레프트 윙어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 레알 마드리드)다. 시장 가치는 1억 유로(1358억 원)에 달한다.

이어 2위에는 제이든 산초(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랐고, 3위는 손흥민이 차지했다. 또 4위에는 네이마르(30, 파리 생제르맹)이 이름을 올렸다.

산초와 손흥민, 네이마르의 몸값은 7500만 유로로 동일했다. 2~4위의 순위는 나이가 어린 순서. 손흥민과 네이마르는 1992년생 동갑이나 생일에서 차이가 있다.

이어 5~10위에는 하파엘 레앙, 잭 그릴리쉬, 라힘 스털링, 사디오 마네, 루이스 디아즈, 안수 파티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20대 초반 선수들에 비해 몸값이 낮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놀라운 기량으로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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