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비상선언’, 당연히 천만 영화…기대 100%”

입력 2022-06-20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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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전도연이 천만 흥행을 자신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그리고 한재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영화의 흥행에 관해 묻는 질문에 “당연히 1000만 넘은 영화 아닌가. 당연히 그렇게 알고 결정했고, 그러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기서 계신 배우 중에 내가 가장 흥행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지만, 그 기대는 100% 있었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어 송강호는 “이병헌 씨, 전도연 씨를 비롯해 너무 오랜 세월동안 같이 호흡을 맞추고 인간적으로 허물없는 친한 동료 배우들이다. 너무 호흡도 좋았다. 영화를 완성본을 봤는데, 많은 한국 관객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 이런 배우들이 다 나와서가 아니라, 저 많은 배우들의 팀워크와 앙상블이 ‘비상선언’이라는 작품의 톱니바퀴가 돼서 완성해가는 모습이 보기도 좋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 오는 8월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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