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위믹스 구단 랭킹’ 독주 체제… 우리금융그룹 톱3 진입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입력 2022-06-20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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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kpga 구단랭킹

CJ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종료 후 1만2391.1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지켰던 CJ는 19일 끝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1573.2점을 보태 누적 1만3964.37포인트로 9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CJ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소속 선수 5명이 참가했다. CJ는 구단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한 데 이어 공동 15위 배용준(22)과 최승빈(21)이 각각 207.38점, 공동 23위 김민규(21)가 148.44점, 정찬민(23)과 이재경(23)이 각각 5점을 추가해 1573.2포인트를 얻었다.

금강주택은 지난주와 같은 2위를 기록했고 우리금융그룹이 하나금융그룹을 제치고 새롭게 톱3에 진입했다.

금강주택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구단 포인트 1000점에 공동 12위 옥태훈(24)이 253점, 공동 35위 최호성(49)이 92.5점, 공동 52위 허인회(35)와 김승혁(36)이 각각 32.5점, 김영웅(24)이 5점을 보태며 누적 1만2535.83포인트를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선 대회에 비해 3계단 오른 3위에 랭크됐다. 구단 포인트 1000점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00점을 획득한 이준석(34)과 공동 5위 황중곤(30)이 375점을 더해 누적 1만2370.57포인트를 얻었다.

금강주택과 우리금융그룹의 포인트 차는 165.26점에 불과해 앞으로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하나금융그룹과 웹케시그룹이 1만2110.74포인트와 1만1917.85포인트로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COWELL(코웰)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23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이후 업데이트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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