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의료재단 새 의료원장, 홍성화 전 삼성창원병원장 내정

입력 2022-06-27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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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창원 지역 첫 상급종합병원 육성
난청·인공와우 이식 권위자, 삼성전자와도 협업
7월1일 취임, 명지병원 이비인후과서 진료 시작
명지의료재단 신임 의료원장으로 홍성화(64세) 전 삼성창원병원장이 취임한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27일 홍성화 교수를 신임 의료원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홍성화 의료원장의 임기는 7월1일부터다. 이 날부터 명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도 시작한다.

홍성화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를 받았다. 충북대학교병원 조교수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연구전임의를 거쳐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성균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임상시험센터장, 연구부원장, 미래의학연구원장, 생명과학연구소장을 지냈다.

2016년부터 삼성창원병원 병원장을 맡아 연구, 교육분야 활성화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수 의료진 대거 영입, 의료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창원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이 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난청¤인공와우 이식의 권위자로 인공와우 이식수술은 물론, 삼성전자와 ‘통화 음질 최적화’ 기능을 개발해 갤럭시 S3모델부터 적용시키는 등 의학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4년에는 보건의료 기술진흥 유공자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홍성화 신임 병원장이 탁월한 추진력과 연구역량, 경영노하우를 명지병원과 제천 명지병원 등에 이식해 임상역량 강화와 연구 개발 고도화를 통해 혁신적 연구중심병원 모델 구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지의료재단은 홍성화 신임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7월20일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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