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홍콩요리+곱도리탕 먹방 “오감 오픈” (줄서는식당) [TV체크]

입력 2022-07-04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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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tvN ‘줄 서는 식당’에 게스트로 등장해 입짧은 햇님이 인정한 먹음직스런 먹방을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줄 서는 식당’에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게스트 영탁이 홍콩요리집과 곱도리탕집을 찾아 핫플레이스 검증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줄서기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신사다운 복장으로 등장해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의 걱정을 산 영탁은 남다른 텐션으로 기나긴 웨이팅 도중 검증단 흥을 돋우는 활약을 펼쳤다고. 특히 줄 서는 도중 팬의 요청으로 무반주 깜짝 길거리 콘서트까지 펼쳐 기대감을 높인다.

요즘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모여있는 용리단길을 찾은 세 사람은 홍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한 식당으로 향한다.

홍콩 요리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이 곳은 돼지, 닭고기 요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홍콩식 BBQ 플래터’부터 홍콩사람들이 즐겨먹는 커리국수에 도가니를 넣어만든 ‘도가니커리국수’, 난생 처음보는 비주얼의 ‘마파두부 볶음밥’까지 연일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고.


평소 줄서기는 커녕 예약하고 가는 편이라는 영탁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이래서 기다리는 구나”라며 줄 서는 매력을 제대로 알아갔다고. 이어 ‘힙지로’(힙+을지로)를 찾은 세 사람은 단일메뉴로 을지로 골목을 평정한 곱도리탕집을 찾는다.

뉴트로한 분위기에 곱창과 닭볶음탕의 새로운 맛 조합에 이 날도 검증단 앞에 무려 17팀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대창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뒤집은 곱창과 곱을 뺀 깔끔한 곱창, 그리고 신선한 닭으로 깔끔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낸 대표메뉴인 곱도리탕을 비롯해 추억의 간장계란밥과 사진 감성 폭발하는 치즈계란말이까지 검증단을 제대로 무장해제 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컴백을 앞두고 저염식 다이어트를 해오던 영탁은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영접하며 오감이 열리는 기쁨을 만끽했다는 전언이다.

방송은 4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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