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ESPN “스털링, 첼시와 개인 합의…주급 4억5000 이상”

입력 2022-07-07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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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라힘 스털링(27)이 첼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BBC, 스카이스포츠, ESPN 등은 7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첼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올 여름 노르웨이 출신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져 유럽 각국 주요 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스털링은 지난 2015년 이적료 4900만 파운드에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총 339경기엣 131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77경기를 뛰었다.

BBC는 “스털링은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설명한 비전과 역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또한 스털링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첼시의 공개적 비공개적 영입 의지에 마음이 기울었다”고 전했다.

ESPN은 “정확한 이적료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4500만 파운드(약 699억5000만 원)에 추가금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소식통을 인용해 스털링이 현재 첼시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은골로 캉테의 29만 파운드(약 4억5000만 원)보다 높은 주급을 수령할 것이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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