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가 최동훈 감독과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가 함께한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는 뉴트럴 컬러를 사용한 톤 온 톤 룩을 선보인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의 독보적인 시너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기 다른 존재감과 매력 속 완벽한 호흡을 연출하는 이들의 모습은 영화 '외계+인' 1부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앙상블에 기대를 높인다.

최동훈 감독과 세 배우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포착한 단독 컷도 눈길을 끈다. 모던한 슈트를 소화한 최동훈 감독에 이어 깊은 눈빛이 돋보이는 류준열의 화보 컷은 얼치기 도사 '무륵’ 특유의 거침없는 에너지를 엿보게 한다.

또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 역 김우빈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내 이목을 집중시키며, 신비로운 표정과 무드의 김태리는 천둥 쏘는 처자 ‘이안’ 역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기대를 높인다.

화보와 인터뷰는 씨네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