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중옥이 JTBC ‘모범형사2’에 출연한다.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으로, 시즌1 방영 당시 ‘서민 영웅’에 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역대 JTBC 수사물 중 최고 기록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더해 시즌2는 시즌1의 주인공이었던 손현주와 장승조가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배우 이중옥이 광역수사대 팀장 ‘장기진’ 역으로 합류한다. 이에 이중옥과 특급 라인업 배우들이 어떤 호흡으로 케미를 자랑할지 기대가 모이는 것.

이중옥은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살인마 ‘홍남복’으로,tvN ‘방법’에서는 무당 조민수의 오른팔 ‘천주봉’으로, KBS2 ‘좀비탐정’에서는 조선족 흥신소 직원 ‘왕웨이’로 소름 유발 캐릭터부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빌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tvN '마인'에서는 효원가의 집사 ‘김성태’로 분해 특유의 허당미와 귀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모으며 배우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드러내 호평을 얻고, 이제는 형사물에까지 출사표를 던진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존재감을 발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또 이중옥은 영화 ‘파로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중옥표 심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며 스크린에서도 종횡무진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는 오는 7월 30일 첫 방송된다.

사진=지킴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