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서 첨단기술력 공개

입력 2022-07-18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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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행사에 참가
첨단 무인기와 UAM 통제·관제 시스템 전시
대한항공은 15일,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한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했다. 드론을 원격 조종하여 정해진 코스를 룰에 따라 비행하는 경기인 2022 국제항공연맹(FAI) 드론레이스월드컵 행사도 후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항공은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결합하여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과 자율 군집비행 기술을 적용하여 항공기 외관을 검사할 수 있는 인스펙션 드론을 전시했다.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전시 부문에서는 해당 권역의 교통 관제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관리시스템 뿐만 아니라 여객, 운송 사업을 보다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관리하는 운항통제시스템도 소개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열린 UAM 팀 코리아(UAM Team Korea) 전략포럼에 참석해 SKT, 카카오모빌리티, 한화 등 민간기업들과 함께 앞으로 본격 개막되는 모빌리티 시대의 국토교통산업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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