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 ‘폴스타6’로 생산 결정

입력 2022-08-22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26년 ‘폴스타 6’라는 이름으로 생산이 결정된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오투 콘셉트’. 사진제공|폴스타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폴스타 6’라는 이름으로 2026년부터 생산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6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폴스타 CEO토마스 잉엔라트는 “환상적인 전기 로드스터의 생산을 현실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의 폴스타 6는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최대 650kW(884hp)와 900Nm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3.2초가 걸린다.

폴스타는 폴스타 6의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 500대를 먼저 선보인다. 스카이 블루 외장 색상, 독특한 21인치 휠,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 500대 한정 고유 번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