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트로피, 8년 만에 방한 ‘24-25일 트로피 투어’

입력 2022-08-22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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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에 수여될 월드컵 트로피가 한국에 온다.

FIFA 공식후원사 코카콜라는 22일 "'FIFA 월드컵 2022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월드컵 공식 트로피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렸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한 트로피 투어는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세계 축구 팬들을 만나는 행사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본선 진출국 32개국을 포함해 세계 51개국을 방문한다. 이는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시작됐다.

5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시작해 지난 19일부터 본선 진출 32개국 순회를 위해 스위스 취리히를 출발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에 제일 먼저 방문한다. 월드컵 트로피가 한국을 찾은 건 브라질 월드컵이 열린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월드컵 트로피는 24일 한국에 도착하면 미디어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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