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타이거 우즈(미국)가 골프 게임의 커버 모델로 돌아온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3일(한국시간) 우즈가 다음 주 전 세계 출시를 앞둔 글로벌 게임 개발회사 2K의 비디오 게임 ‘PGA 투어 2K23 타이거 우즈 에디션’ 모델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우즈가 게임 커버 모델로 나서는 것은 2013년 발매한 ‘타이거 우즈 PGA 투어 14’ 이후 9년 만이다. 우즈는 일렉트로닉 아츠(EA)와 15년 간 계약을 이어오다가 2013년 갈라선 뒤 2021년 2K와 독점 계약을 맺고 비디오 게임계로 돌아왔다. 또한 2K의 개발사인 HB 스튜디오 전무이사 자격으로 이번 시리즈 개발에도 관여했다. 우즈는 “2K는 나에게 완벽한 파트너다. PGA 투어에서 뛰는 것을 넘어 골프와 문화에 계속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