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0월 1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을 연다.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대면으로 10만 명 규모로 진행하고, 1만 명 규모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모두 온·오프라인 무료로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