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서진-이이경 로맨틱 판타지 ‘심야카페: 미씽 허니’ 11월 개봉 [공식]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심야카페: 미씽 허니’는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이이경)을 찾아 나선 윤(채서진)이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로맨틱 판타지.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신비로운 ‘심야카페’ 버전, ‘심야카페’로 들어가는 윤 버전, ‘심야카페’에 앉아있는 태영 버전까지 3종 포스터로 구성됐다.

먼저 ‘심야카페’ 버전은 “그 곳은 이미 지나갔거나, 앞으로 올지도 모르는 시간과 만나게 되는 곳이었다”라는 카피가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영업하는 시공초월 ‘심야카페’가 어떤 곳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두 번째 윤 버전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서진이 ‘심야카페’로 들어가는 장면을 로맨틱하고 판타지한 분위기로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태영 버전은 어딘가를 깊게 응시하며 ‘심야카페’ 앞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까지 어딘가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발산한다.

‘심야카페: 미씽 허니’는 2020년 시즌 1 [심야카페]를 시작으로 보라 주연의 시즌 2 [심야카페-힙업 힛업], NCT 도영 주연의 시즌 3 [심야카페-산복산복 스토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 히트를 이어오고 있는 웹드라마 [심야카페]의 새로운 극장판 이야기를 담는다. 웹드라마 시즌 2, 시즌 3의 정윤수 감독이 ‘심야카페: 미씽 허니’를 연출, 12년 만에 ‘심야카페: 미씽 허니’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부산 산복지구대 깐깐한 냉미녀 순경 윤 역은 채서진이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다채로운 로코퀸의 매력을 발산한다. 결혼식 당일 사라진 윤의 연인 태영 역은 이이경이 맡아 채서진과 로맨틱 판타지 케미를 선사한다.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심야카페’의 마스터로 출연한 신주환이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에서도 마스터 역을 맡는다. 영화는 11월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