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오지환.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32)은 KBO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췄다. 이는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대목이다. 넓은 수비범위를 커버하고,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정확한 송구로 까다로운 타구도 쉽게 처리한다. LG의 센터라인을 든든하게 지키는 키플레이어다.
오지환은 올 시즌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유력한 수상 후보다. 리그 선두 SSG 랜더스 박성한(24)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수비에서만큼은 오지환이 다소 우위에 있지만, 박성한도 뚜렷한 성장세를 드러내며 SSG가 시즌 내내 선두를 질주하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
둘의 경쟁에서 수비력보다는 타격 성적이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 6일까지 오지환은 타율 0.268, 22홈런, 76타점, 장타율 0.483, OPS(출루율+장타율) 0.831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은 이미 개인 한 시즌 최다를 넘어섰고, 타점은 커리어하이와 큰 격차가 없는 상황이다. 잔여경기를 통해 타점 또한 충분히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장타율도 개인 한 시즌 최고(0.494)에 근접하고 있다. 박성한이 타율(0.298)에선 앞서지만 다른 대부분의 공격지표에선 오지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오지환은 시즌 초반 타석에선 주춤했다. 그러나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했다. 특히 LG가 후반기 호성적을 거두는 데 그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 8월 한 달간 타율은 0.292였고, 홈런 3개를 터트리며 13타점을 책임졌다. 9월 초에도 쾌조의 흐름을 유지하며 LG 타선에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 류지현 LG 감독은 오지환이 5번 타순에 고정 배치된 이후 팀의 득점력을 높이기 위한 타격에 집중한 덕분에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5번을 맡은 6일 잠실 SSG전에서도 4회말 김광현에게서 5-4로 추격하는 만루홈런을 빼앗기도 했다.
LG 유격수로는 현재 팀 사령탑인 류 감독이 마지막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였다. 류 감독은 1998년과 1999년 2차례에 걸쳐 수상했다. 오지환은 프로 데뷔 이후 한 번도 골든글러브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 시즌 팀과 개인 모두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오지환이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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