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채널이 수목드라마에 이어 금토드라마 블록을 확대 편성한다.

ENA금토드라마 ‘가우스전자’는 9월 30일 금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NA금토드라마의 첫 타자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가우스전자(기획: KT 스튜디오지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크리에이터: 서수민, 연출: 박준수, 극본: 강고은, 서한나)'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ENA채널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며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ENA채널에서는 장삐쭈 작가의 유튜브 콘텐츠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신병’을 토요일 밤 11시에 편성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에 ENA채널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병’ 케이스를 바탕으로 드라마 라인업을 강화, 수목드라마에 이어 금토드라마까지 드리마 블록을 확장하여 본격적인 ‘오리지널 드라마 채널’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ENA 금토드라마의 첫 시작 ‘가우스전자’는 9월 30일 밤 9시 ENA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며 ENA DRAMA채널과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