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김재영 품에서 숙면…고경표 질투 활활 (월수금화목토)

입력 2022-10-04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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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과 김재영의 달콤한 낮잠 데이트가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제작진은 4일 최상은(박민영 분), 정지호(고경표 분), 강해진(김재영 분)의 본격적인 삼각 격일 로맨스를 예고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해진은 최상은과 함께 있는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며 거짓 루머에 휘말리게 됐다. 설상가상 강해진의 본가에서는 정략결혼을 하라며 그를 부추겼고, 분노한 강해진은 취재진 앞에서 돌발적으로 최상은과의 공개 결혼 발표를 했다. 또 두 사람 결혼 발표를 속보로 확인한 정지호의 차갑게 굳어진 표정이 엔딩에 담겼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최상은과 강해진이 대낮에 산책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다. 산책 도중 최상은이 피곤한지 조는 모습을 보이자, 강해진은 그런 최상은을 지그시 바라본다. 최상은은 강해진 어깨에 기대 잠든다. 강해진 품에 안겨 낮잠에 빠진 최상은과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고 미소짓는 강해진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 강해진은 앞서 루머로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상황. 이를 의식한 듯 최상은은 스카프와 선글라스로 정체를 철저하게 감추고 있지만, 강해진은 위장 아이템 없이 얼굴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상은과 강해진 모습을 본 정지호 표정이 굳어버린다. 밀착한 두 사람을 뒤에서 지켜보는 정지호 눈빛에는 불꽃이 타오른다. 질투심이 샘솟기 시작하는 것. 세 사람의 삼각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까.
‘월수금화목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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