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이, 정려원과 우정ing…‘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출연

입력 2022-10-05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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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이가 친구이자 배우 정려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 등장한다.

김소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극본 김단, 감독 강민구)에서 조현병을 앓는 인물 최윤정 역으로 캐스팅 돼, 5일(오늘) 5회부터 등장한다.

김소이는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조현병에 관한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서 세심하게 준비했다. 특히 강민구 감독과의 첫 오디션에서 바로 합격, 조현병 환자의 증상과 이로 인한 아픔까지 표현해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이 함께 일하면서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소이는 영화 ‘조류인간’, ‘폭력의 씨앗’, ‘프랑스 영화처럼’, 연극 '임대아파트' 등에 출연했다. ‘마이에그즈’, ‘리바운드’ 등 각종 단편영화도 직접 기획, 연출, 제작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김소이는 올해 조은지 박종환과 함께 출연한 영화 ‘컨버세이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0월에는 그의 연출작들로 이뤄질 ‘김소이 감독전’을 에무시네마에서 열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소이가 출연하는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디즈니+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편씩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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