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바커스 : 고양이를 조심해!’ 홍보대사 발탁

입력 2022-10-17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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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의 활동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2’ 출연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김다현은 10월 27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바커스 : 고양이를 조심해!’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소속사 현컴퍼니 측은 “최근 청주시 홍보대사로 발탁된 후 ‘바커스 : 고양이를 조심해!’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었다”며 “축제나 행사 현장에 가면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김다현 양에게 성원을 보내주시는데 그런 결과가 모든 활동의 에너지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함께 지난 5월 발표한 ‘하트뿅’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기존 팬들은 물론 유치원 어린이들에게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발탁은 가족들이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의 홍보대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둔다.

김다현은 공식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텔레토비’, ‘토마스와 친구들’ 제작진이 참여한 애니메이션인데 해외 유튜브 조회수가 70억뷰가 넘는다”며 “보는 내내 너무 재미 있어서 하트가 뿅뿅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현은 최근 MBN ‘우리들의 쇼10’을 통해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부르기에 앞서 “제 나이 90세에 영화를 만들면 인생을 돌이켜 보며 이 노래의 가사를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선곡 이유를 밝혀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바커스 : 고양이를 조심해!’는 평화를 깨뜨리는 악동 고양이들에 맞서 통통 튀는 아이디어의 발명품들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슈퍼독 키드 바커가 악동 고양이 퇴치 작전을 펼치는 유쾌 발랄한 애니메이션이다.

극중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하트뿅’ 뮤직비디오도 18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현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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