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KLPGA Kidz 골프 캠프, 8차 캠프로 성료

입력 2022-10-17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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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8차 KLPGA kidz 골프캠프에 참가한 유소년들과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뒤쪽 가운데). 사진제공 |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2022년도 KLPGA Kidz 골프 캠프’가 16일 8차 캠프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KLPGA가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매년 운영하는 KLPGA Kidz 골프 캠프는 3년 만에 열린 올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4회에서 횟수를 8회로 늘려 한 회당 30명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240명이 함께 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주간에 열린 1차 KLPGA Kidz 골프 캠프를 시작으로 2차 캠프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 3·4차 캠프는 ‘한화 클래식 2022’ 주간에 진행됐다. 5·6차 캠프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주간에 열렸고,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주간에 열린 7·8차 캠프를 끝으로 총 8회에 걸쳐 펼쳐진 2022년도 KLPGA Kidz 골프 캠프가 마무리됐다.

KLPGA Kidz 골프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골프 체험 등을 통해 골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누렸다. 골프 관람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에티켓보드 만들기’와 KLPGA에 대해 알아가는 ‘KLPGA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KLPGA 투어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샷 대결을 감상하고, 생생한 대회 모습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7차 캠프에 참가한 세종초등학교 양예은 양은 “TV로만 보던 KLPGA 선수들을 직접 눈앞에서 봐서 정말 기뻤다”며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골프 캠프를 참관한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KLPGA Kidz 골프 캠프에 참가한 유소년 학생들이 골프에 대해 더 큰 흥미를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KLPGA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골프 대중화를 위해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유소년 골프 멘토링, 골프 환경조성 프로젝트 등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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