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및 승마산업 현장에서 쓰는 어렵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용어들을 고객 관점에서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개선하는 말산업 용어 변경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말산업 용어 정비는 정기환 마사회장이 말산업 용어 중 일부가 일반 국민 시각에서 이해가 어려울 수 있고 이러한 것들이 오해를 초래하기도 하므로 이를 점검해 의미가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정비하는 것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공모는 말산업과 관련해 말 생산 및 조련, 말 이용, 말산업 전문인력, 말 등록, 말산업 통계 등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대상이다. 한국마사회는 1989년부터 4회에 걸쳐 288개에 이르는 경마 및 발매 용어를 정비했으나 말산업 관련 용어 정비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모 기간은 11월13일까지며 이메일로 신청을 받는다. 공모에 이어 국립국어원 감수 및 대내외 의견수렴을 거치고 말산업 용어 정비 위원회를 통해 최종 검토 및 확정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용어로 채택된 이에게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말馬)’상품을 증정한다.

말산업 용어 변경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및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