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고경표, 김재영·이주빈=변수→2막 돌입 (월수금화목토)

입력 2022-10-19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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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과 고경표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가운데 이들 관계에 2막이 펼쳐진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지난 방송에서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는 계약 5년 만에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목토 계약자’인 슈퍼스타 강해진(김재영 분)의 직진 선언햇다. 정지호 전 부인 정지은(이주빈 분)도 등장했다. 이에 제작진이 후반후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정지호는 ‘순애보 직진’이다. 정지호가 제대로 달라졌다. 최상은을 향한 마음을 깨달은 뒤 최상은 맞춤 로맨티스트로 변한 것. 달라진 정지호 모습은 2막에서도 드러난다. 최상은을 위해 나서야 할 때 나서고, 기다려야 할 때는 묵묵히 그의 뒤를 지켜주는 정지호 특유 사랑법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만, 정지은은 어떤 변수다. 지난 8회 정지은이 등장했다. 정지호는 정지은이 성공을 위해 자신에게 이혼 유책을 떠넘긴 뒤 위자료를 주고 떠났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정지은 등장은 정지호 감정 변화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최상은 최종 선택은 후반부 주요 포인트다. 어차피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과정이 중요한 만큼 최종 선택도 주목할 점이라면 주목할 부분. 현재 최상은은 ‘월수금’ 정지호와 ‘화목토’ 강해진과 이중 계약을 맺고 있다. 정지호에 대한 최상은의 마음이 깊어지는 가운데, 강해진과의 계약이 변수다. 최상은은 자신을 입양했던 이나그룹을 중심으로 강해진 집안인 강진그룹과 과거 정략결혼 추진으로 엮였다. 향후 최상은의 과거와 함께 현재의 계약 결혼 관계가 오픈될 경우 그 파장이 예상된다.
제작진은 “8회까지인 1막에는 최상은과 정지호가 계약 결혼을 맺고 5년간 몰랐던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다가가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2막부터는 계약으로 인한 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와 감정선이 폭발하며 짜릿한 설렘과 긴장을 선사할 것이니 ‘월수금화목토’ 후반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월수금화목토’ 9회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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