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진호(36)가 결혼했다. 그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1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또 다른 멤버인 이석훈과 김용준이 공동 사회를 맡았다. 그는 이날 결혼을 기념해 신곡 ‘결혼사진’을 발매했다. 10년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족사진’에 이은 곡으로 후반부에 신부의 목소리를 담았다. 2004년 SG워너비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진호는 ‘타임리스’, ‘라라라’, ‘내사람’, ‘살다가’, ‘죄와 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2013년부터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