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슨’ 측 “11월5일로 첫 방송일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전문]

입력 2022-11-01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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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도너츠컬처]

SBS 음악 예능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가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 1회 방영을 중단했다.

'더 리슨'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1일 "10월 29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토요일 밤 방송을 예정하고 있었던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오는 11월 5일 토요일 밤 12시 25분으로 첫 방송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방송일 연기에 따라 10월 30일 발매 예정이었던 출연자 허각의 신곡 역시 11월 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는 발라드의 계절 가을을 맞아 7인의 '성대 미남'과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 활력이 넘치는 예술관광 대표도시 광주 곳곳에서 펼치는 버스킹 리얼리티다. 보컬리스트 허각, 신용재, 김원주, 임한별, 손동운, 주호, 김희재 7명이 출연한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 제작사 도너츠컬처입니다.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인해 SBS에서 방영 중이었던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의 첫 회 방송이 중단되었습니다.

10월 29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토요일 밤 방송을 예정하고 있었던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오는 11월 5일 토요일 밤 12시 25분으로 첫 방송 일정이 조정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10월 30일 발매 예정이었던 허각의 신곡 역시 공개 일정이 연기되어, 11월 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됩니다.

이태원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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