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실내 매력적…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입력 2022-11-06 14: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뉴 3시리즈는 현대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의 외관과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는 최신 실내 디자인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세단으로 거듭났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한층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로 거듭난 뉴 3시리즈 세단 및 뉴 3시리즈 투어링을 선보였다.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BMW 뉴 3시리즈는 외부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듬어 더 스포티해졌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었으며, BMW 키드니 그릴은 더 입체적으로 변경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실내는 디지털화된 최신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 모델에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본 탑재했다.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돼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페시아는 버튼 수를 최소화한 대신 중앙 스크린에 각종 기능을 통합하고,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토글형 기어 셀렉터가 BMW 세단 중 처음으로 적용된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전 모델에 시프트 패들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선택 폭 넓혀

뉴 3시리즈는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돼 선택의 높을 넓혔다.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진화한 뉴 3시리즈 인테리어. 사진제공|BMW코리아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세단 및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디젤 모델인 뉴 320d 및 뉴 320d xDrive 세단과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PHEV 모델인 뉴 330e에는 최고 109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41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340i 세단 및 뉴 M340i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 모델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 컨디셔닝, Hi-Fi 사운드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기본 모델 및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우선 출시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