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

입력 2022-11-09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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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GKL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에서 4번 째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

민·관과 손잡고 발달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 연계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가 2022년 GKL과 함께 하는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당신의 재능이 일자리가 됩니다’ 시상식을 9일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은 2018년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체결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GKL,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민간(디스에이블드)이 협업하여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 작가는 민간기업에 취업과 동시에 작가 플랫폼에 등록된다…

총 299점의 작품이 응모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28점이 최종 수상작에 선정됐다. 대상에는 한정훈 작가의 ‘분황사 석탑과 세븐럭카지노’가 선정됐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2회째를 맞은 그림 공모전이 재능있는 장애인 예술가의 등용문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인 해나루보호작업장과 커피 원두 ‘해녹’(HEANOK)을 공동 개발해 도입했다. 2021년에는 대한안마사협회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서비스업종 맞춤형 안마 프로그램인 ‘헬스키퍼’를 도입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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