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하동군-서경방송과 茶 엑스포 성공 협력

입력 2022-11-15 17: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왼쪽부터 서경방송 윤철지회장, 하승철 하동군수, 아리랑TV 주동원사장

사진=왼쪽부터 서경방송 윤철지회장, 하승철 하동군수, 아리랑TV 주동원사장


아리랑TV(사장 주동원)는 하동군(하동군수 하승철), ㈜서경방송(회장 윤철지)과 함께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리랑TV와 하동군, ㈜서경방송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의 일환으로 아리랑TV와 하동군, 서경방송이 공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차세대 차시대 (Tea Healthy Pleasure)>는 세계인이 바라보는 하동야생차밭의 아름다움과 신세대가 즐기는 녹차트렌드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오는 25일 아리랑TV와 서경방송을 통해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방송될 예정이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엑스포는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지역에는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30일 행사로 개최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과 함께 행사기간 다례 체험·공연·이벤트 등 100여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도 힘쓴다.

아리랑TV 주동원 사장은 "2023하동세계차EXPO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공을 기원하며, 서부경남지역의 대표방송인 서경방송과 국제방송인 아리랑TV가 하동지역 국제행사의 국내외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케이블TV와 글로벌방송사의 성공적인 협업임을 강조했다.



하승철 하동군수((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는 “지역 대표방송인 서경방송 그리고 전 세계에 폭넓은 시청자를 지닌 아리랑TV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효과적인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