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발베르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데리코 발베르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컵 우승 경험을 가진 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고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5팀이 고작 3승 2패 승률 6할을 기록했다. 이제 우루과이와 브라질 차례다.

우루과이와 브라질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과 25일 각각 한국, 세르비아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가진다.

이번 대회에 나선 나라 중 월드컵 우승 경험을 가진 팀은 총 6개. B조 잉글랜드, C조 아르헨티나, D조 프랑스, E조 스페인과 독일, G조 브라질, H조 우루과이.

이 가운데 5개 팀이 조별리그 1차전을 마쳤다. 결과는 3승 2패. 잉글랜드와 프랑스, 스페인이 승리했고, 아르헨티나와 독일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독일은 일본에 패했다. 두 나라 모두 아시아 국가에게 패하며, 16강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이제 남미의 2팀이 조별리그 1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우루과이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한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앞세워 한국을 상대한다.

또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은 이번 대회 우승 0순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월드컵 우승 경험을 지닌 나라들의 승률이 좋지 않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 한국이 또 다른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은 24일 오후 10시에 시작되며,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G조 1차전은 25일 새벽 4시에 킥오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