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북항 마리나 시설관리 우선협상자로 ‘부산마리나 컨소시엄’ 선정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 조감도.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최종사업자 선정 시 3년간 시설관리 위탁 수행 계획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관리용역’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마리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대한이앤씨 ▲PANGKOR MARINA ▲㈜갤러리케이 3개사로 이뤄졌다.

BPA는 부산마리나 컨소시엄과 1개월 이내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협상 후 부산마리나 컨소시엄이 최종사업자에 선정되면 향후 3년간 BPA로부터 부산항 북항 마리나 계류시설·생존수영장, 실내스쿠버다이빙장 등의 시설관리를 위탁받아 수행할 계획이다.

강준석 사장은 “마리나 시설 운영과 관리에 전문성과 내실을 겸비한 업체를 선정하고 BPA와 협력해 북항 마리나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이끌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마리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