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인도 하키 월드컵 개막식 축하 무대

입력 2023-01-02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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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스완(BLACK SWAN, 파투 가비 스리야 엔비)이 2023년 1월 11일(현지 시각) 인도에서 열리는 열리는 2023 FIH Odisha 하키 월드컵 개막식 축하 무대를 연다. 블랙스완은 자신들의 노래 2곡을 부르며, 연이어 하키월드컵 관련 축하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 디알뮤직 측은 “국제 규모 스포츠 행사 개막식 무대에 초청받아 글로벌 걸그룹의 위상을 더 높이게 되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블랙스완 인도 출신 멤버 스리야는 “고향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는게 꿈만 같다. 최선을 다하여 기억에 남는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하키 월드컵(Hockey World Cup)은 국제 하키 연맹에서 주관하는 필드하키의 세계대회다. 인도 오디샤주 바라바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블랙스완을 비롯한 세계적 뮤지션들, 발리우드(인도 영화계) 출신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블랙스완은 하키 월드컵 공연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도 현지에서 신곡의 뮤비 촬영까지 진행한다. 관련해 디알뮤직은 “귀국 후에는 본격적인 신곡 앨범 작업에 들어가며, 추후 새로워진 블랙스완 완전체의 모습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디알뮤직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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