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도착… 구단 “아시아 정복 나섰다”

입력 2023-01-03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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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나스르 트위터 화면 캡처

아시아 클럽으로 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

호날두의 새 소속팀인 사우디 프로축구 알나스르는 3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호날두의 입국 소식을 전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입국 장면과 어린이 축구팬들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장면 등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유럽을 정복한 이 상징적인 스타가 아시아 정복이라는 다음 미션에 나섰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알나스르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한 호날두는 매년 2억유로 상당을 수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임금 외에 광고·초상권 등 상업적 권리에 따른 수익도 포함됐다.

알나스르는 4일 리야드의 므르술 파크 스타디움에서 호날두의 입단식을 연다고 밝혔다.

알나스르는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선두(승점 26)를 달리고 있다. 6일 알타이와 홈 경기가 열리는데 호날두의 데뷔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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