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전경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시에서는 △1유형 내일드림 청년키움사업 △2유형 창업청년 희망플러스사업 △3유형 사회적 경제 청년혁신활동가양성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1유형 미래 신(新)산업 분야, 디지털·비대면 기술 분야 직무 등을 수행할 청년을 채용하려는 남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2유형 남양주시 내 지역 전략 산업, 정보 통신 기술 산업, 지식 서비스 산업, 지역 특산물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 △3유형 남양주시 소재 (예비)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다.
심사 후 선정된 1유형 참여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월 최대 180만원)를 2년간 지원하며, 2유형 참여 창업 청년에게는 창업 지원금 1550만원을 1년간 지원하고 청년 채용 시 청년 인건비(월 최대 180만원)를 1년간 추가 지원한다. 3유형 참여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월 최대 180만원)가 최대 10개월간 지원된다.
청년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만 18~39세 이하의 미취업·미창업 상태라면 신청 가능하다.
한혜정 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인력난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청년이 함께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적합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유형과 3유형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1~25일까지, 청년은 2월 8~2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2유형 사업은 오늘 2월 중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남양주)|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