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기현 포카 나오자 “0.1에 양도” 너스레

입력 2023-01-10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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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 기현 포카 나오자 “0.1에 양도” 너스레

그룹 몬스타엑스가 ‘포카(포토카드)’로 재치 있는 만담을 펼쳤다.

9일 열두 번째 미니앨범 ‘REASON(리즌)’을 발매한 몬스타엑스는 이날 밤 유튜브를 통해 컴백 토크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새 앨범 수록곡과 콘셉트를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몬스타엑스가 직접 실물 음반을 버전별로 소개하는 코너도 진행됐다. 평소 몬베베(팬덤) 브이로그와 영상을 챙겨볼 정도로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하는 몬스타엑스. 이들은 몬베베를 흉내내며 유쾌한 프리 토크를 이어나갔다. 아이엠은 본인 포토카드를 뽑았으며 민혁은 원하는 멤버 포토카드가 나오지 않자 서로 교환하기로 했다.

이가운데 형원은 “꿍프(아이엠 최애)라서 아이엠 포토카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며 앨범을 펼쳤다. 하지만 기현의 포토카드가 나왔고 형원은 “양도하겠다”고 선언했다. 멤버들은 “교환이 아니라?” “양도는 보통 앨범 발매 시기 지나고 하지 않냐” “보통 ‘몇.몇’으로 (책정)하더라”고 웃으며 농담을 이어나갔다.

기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양도면 주는 거냐”고 물었고 형원은 “0.1(1000원)에 양도하겠다. 배송비는 내가 부담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9일 열두 번째 미니앨범 ‘REASON(리즌)’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로 컴백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Daydream(데이드림)', '춤사위 (Crescendo)', 'LONE RANGER(론 레인저)', 'Deny(디나이)', '괜찮아' 등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멤버 주헌, 형원, 아이엠이 각자의 색채를 담은 음악으로 트랙리스트를 풍성하게 채웠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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