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장인’ 김나영, 소속사 플렉스엠과도 이별 “계약 끝” [공식]

입력 2023-01-11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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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노래를 줄곧 부르던 가수 김나영이 소속사 플렉스엠과 이별한다.
플렉스엠은 11일 “김나영과 2022년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관계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김나영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김나영 행보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김나영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2012년 8월 정키 ‘홀로’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솔직하게 말해서 나’, ‘너의 번호를 누르고’를 포함한 다수 노래를 발표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스페셜 싱글 ‘어쩔 수가 없나 봐’를 발표했다. 또 팬미팅은 물론 연말 콘서트까지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환혼’,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그 해 우리는’ 등 여러 작품 OST에 참여했다.
한편 플렉스엠은 지아, 임한별, 한승윤, 송유빈, 밴드 디에잇투(D8) 소속사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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