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미혼인 조승우가 작품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로 변신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호흡을 담은 유쾌한 휴먼극. 조승우 외에도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이 출연한다.
극 중 조승우가 연기하는 신성한은 피아노를 치던 예술가에서 돌연 법조인으로 인생 노선을 바꾼 인물. 조승우가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캐릭터 스틸 컷도 12일 공개했다. 뿔테 안경에 헝크러진 헤어스타일의 신성한이라는 캐릭터를 잘 설명해준다. 이혼이라는 특화된 분야에서 신성한이 펼칠 활약은 무엇일까.
‘신성한 이혼’은 3월 4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