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업무보고… 올해 분양·임대주택 3158호 공급

입력 2023-01-19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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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인천도시공사에서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18일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를 찾아 ‘2023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화상회의를 통해 공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사업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헌신하고 2014년부터 9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한 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해 공사는 인천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 발주 확대, 맞춤형 임대주택 1478호 공급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으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공공정책사업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라는 경영비전 실현을 위해 5대 추진전략을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으로 △제물포역·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인천기계산단 재생사업 추진 △제물포르네상스 정책사업 참여 △주거안정을 위한 분양·임대주택 3158호 공급 △정책사업 활성화를 위한 AMC사업 확대 △친환경 스마트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중대재해사고 예방 등을 담았다.

유 시장은 “우리시가 계획하고 있는 제물포르네상스, 뉴 홍콩시티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인천도시공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실현을 위해 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사 재해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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