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결혼하고 싶어졌다” 고백(미쓰와이프)

입력 2023-01-24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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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연출:이민희) 박나래가 결혼이 하고 싶다고 말한다.

특히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남편들의 모습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영권, 이용규 등 월드클래스 국가대표 운동선수부터 류승수, 앤디, 장동민, 박성광, 박휘순, 기욤 패트리 등 아내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남편들의 특별한 외조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남편들과 붐의 인터뷰가 진행되기도 했는데, 김영권은 인터뷰 도중 말실수를 해 뜻밖의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고, 이용규는 프로 생활 은퇴에 대해 깜짝 언급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한편, 아내들은 ‘남편보다 10년 더 살기'와 ’남편보다 10년 덜 살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역대급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를 언급하던 중 눈물이 터졌고 순식간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로 번지기도 했다고. 심지어 박성광 아내 이솔이는 ‘상상도 못 하겠다’며 눈물을 흘리는 등 급기야는 밸런스 게임을 포기하기까지 이르렀다고 전한다.

또한 마지막으로 진행된 '내 남편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아내들이 남편들의 신체 일부 사진을 보고 남편 찾기에 나선다. 심지어 한 사진에 세 아내가 모여 ‘여보~’라고 외치는 등 치열한 쟁탈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주진모 아내 민혜연은 한 사진에 꽂혀 남편 주진모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과연 내 남편을 가장 많이 맞힌 사람과, 가장 많이 못 맞힌 사람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MC 박나래는 녹화를 마무리하며 "결혼하고 싶어졌다"고 고백하며 부러워하는 등 남다른 소감을 전하며 결혼 장려(?)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는 전언이다.

한편 '미쓰와이프' 2회는 오늘(24일)오후 5시 3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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